부산시, 부산어묵 중장기 발전 및 안전성 관리 계획 수립

2015-05-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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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창조경제혁신사업의 일환인 부산어묵을 발전시키고, 안전성을 강화해 '안심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부산시가 발 벗고 나섰다.

부산시가 부산어묵의 중장기 발전 및 안전성 관리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사)부산어묵전략식품사업단 단장(단장 김형광) 및 회원사인 ㈜늘푸른바다, ㈜대광F&C, ㈜부산식품, 부산대원식품㈜, ㈜부산세광식품, 미도식품, 삼진식품, 영진식품 등 8개회사 대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자료제공=부산시]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단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부산어묵의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또 부산시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어묵을 안심 먹거리로 정착시키기 위해 식품위생관리 기준과 생산·유통·판매과정에서의 준수기준 등에 대해 ‘부산어묵의 안전성 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한 관련 정보 공유는 어묵제품의 품질과 위생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어묵제조업은 매출규모 및 종업원 수에 따라 2006년 12월 1일부터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정 원료에서부터 제조·유통단계의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요소를 분석해 사전에 제거하는 과학적인 식품안전관리제도가 단계적으로 시행됐다. 2012년 12월 1일부터는 전 업소에 생산·제조 공정에 엄격한 위생관리기준이 의무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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