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 석성면 사비석성권역 복합문화교류센터 경영위원회에서는 지난 13일 양송이버섯테마마을 개관식 및 제2회 양송이생생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목 부군수를 비롯해 의회 의원, 주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섯마을개관을 축하했다.
지난 2011년부터 사비석성권역 복합문화교류센터의 준공에 이르기까지 권역마을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많은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졌기에 그 의미가 크다.
사비석성권역 복합문화센터는 교육, 컨설팅을 통한 지역역량 강화 및 양송이 체험실 및 펜션동, 수영장, 관리동 등 지역 복합문화센터로서의 기능으로 부여군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홍귀선 경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송이의 명품 생산으로 도․농교류 활력화를 도모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외국 농산물과 겨룰 수 있도록 경쟁력있는 수출품목으로 적극 육성하고, 사비석성권역 복합문화교류센터를 중심으로 철저한 선별과 포장으로 품질과 가격면에서 소비자 만족, 지역민의 농가소득 증대, 나아가 우리 농업의 미래 희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