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실시 계획

2015-05-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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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공중위생관리업소의 서비스와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관내 이‧미용업 등 700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 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숙박업과 목욕장업, 세탁업소 평가에 이어 ▲이용업 47개소 ▲일반 미용업 283개소 ▲피부 미용업 138개소▲손톱·발톱 미용업 7개소▲종합미용업 2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효율적인 위생관리를 위한 규제완화 및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영업 및 위생관리실태 등을 파악하여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구성은 크게 ▲업소의 일반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의 평가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절대평가 방식으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점수에 따라 위생등급이 결정되고 평가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로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로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 관리대상업소로 백색등급을 부여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업소로 선정된 녹색등급은 2016년 1월초에 시· 홈페이지 및 각종 언론 등을 통하여 대외에 공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수인을 대상으로 위생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중위생업소는 시민들의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시설로서 위생관리 필요성이 매우 중요한 만큼 6월초부터 실시되는 평가결과가 많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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