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중구의 관문인 부산터널 앞 중앙화단과 가로화단이 노후돼 수목이 많이 훼손되고, 도심의 가로경관을 저해하고 있어 재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품격 높은 도심 가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규모는 면적 630㎡에 토양 치환 및 수목식재 등 화단을 재정비하기 위해 △조적화단 철거 △스플릿 블록쌓기 △식재기반 조성 △꽃댕강나무 외 2종 5130포기 식재 △송악 1930포기 등 총 9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이달 말 완공할 예정이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문화관광특구에 걸맞게 초록빛의 싱그러운 가로길 조성과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는 등 늘 푸르고 쾌적한 녹색도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