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농촌 만들기 현장포럼[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이 2020 행복한 부자농촌 만들기 성과 창출을 위한 발걸음에 가속을 붙였다.
군은 14일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부자농촌 만들기 분과위원회 96명의 위원들을 대상으로 1차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군은 앞으로 11월 30일까지 7차에 걸쳐 현장 포럼을 운영할 계획으로 2∼4차까지의 현장포럼은 3개 분과 씩 주관해 분과별 주제로 열 예정이다.
이어 5차는 1박 2일간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견학과 워크숍을, 6차는 분과위원회 민간팀장 및 행정팀장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7차는 9개 분과 전체 및 마을 리더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군민 대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분과별 심화토론을 통한 리더 육성, 경쟁력강화, 생산기반구축, 6차산업화, 도농교류활성화, 농외소득창출 등 6대 전략 중점과제를 도출해 부자농촌 만들기와 인구증가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활력 있는 농업·활기찬 농촌·활발한 농업인의 ‘부자농촌 3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자문위원 8명, 9개 분과위원회 위원 96명으로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역 리더의 역량강화 및 상호 교류협력증진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