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 '가면' "수애와 수애가 만났다" 2차 티저영상 공개

2015-05-1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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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의 수애와 수애가 만난 2차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27일부터 첫방송되는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깨닫는 드라마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최근 수애와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이 출연한 티저예고 영상이 공개된데 이어 2차 예고가 공개되면서 화제 몰이에 나섰다.

이번 예고영상은 ‘도플갱어’라는 용어의 설명과 동시에 두명의 수애가 우연히 마주치고는 깜짝 놀라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그러다 서은하와 변지숙을 연기할 수애의 “소름 끼치게 나와 닮았다”라는 대사에 이어 연정훈(민석훈 역)의 “도플갱어는 먼저 보는 사람이 죽는다던데”라는 대사가 귀를 솔깃하게 한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이번 2차 예고의 경우 수애의 내레이션으로 구성된 1차 예고와는 달리 각 장면과 대사로 제작, 드라마 내용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데 주력했다”며 “조만간 또 다른 분위기의 예고를 통해 ‘가면’에 담긴 아슬아슬한 비밀을 살짝 공개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달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명품연기자들이 선사할 흡입력 높은 본방송도 꼭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양미경, 박준금, 전국환, 정동환, 김병옥, 박용수, 이종남, 황석정, 박준면, 주진모, 김지민, 문성호, 호야 등이 출연하며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5월 27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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