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유럽풍 고급 인테리어 유리 4종 발표

2015-05-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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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그레이[한글라스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한글라스는 프랑스 본사 ‘생고뱅(Saint-Gobain)’이 유럽 현지에서 생산한 유럽 감성의 고급 인테리어 유리 4종을 발표했다.

14일 한글라스가 선보이는 인테리어 유리는 ‘타임리스’, ‘울트라그레이’, ‘마스터소프트’, ‘디아망’ 등 4종으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유럽스타일의 프리미엄 제품이다. 

‘타임리스’는 샤워부스 전용 유리로, 유리면에 금속 코팅막을 활용한 부식 방지 코팅이 되어 있어 오랜 시간 청결과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 투명 유리와 달리, 코팅막이 시간이 지나면서 발생하는 유리면 침식 현상을 방지해 샤워부스 유리면의 백색화가 일어나지 않으며, 샤워 후 생기는 물 때 자국도 쉽게 지울 수 있다. 또한 샤워 시 유리 면에 닿는 물이 일반 유리 보다 빠르게 흘러 내리며 김 서림도 적다.

‘울트라그레이’는 고급스런 진한 그레이 색상과 광택이 특징인 제품으로, 인위적인 착색과는 다른 본연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제공한다. 일반 판유리 제품 중 가장 진한 색유리로 프라이버시 보호 효과가 높다. 세련된 색감으로 욕실, 화장실, 방문, 파티션 등 활용도가 높고 색다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마스터소프트’는 모던한 패턴으로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유럽 산 고급 패턴 유리다. 아름답고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www.red-dot.org/)’에서 자재 및 외장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부드러운 라인과 원형 패턴이 특징으로, 욕실 유리 외 고급 파티션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고급스런 분위기 연출과 함께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디아망’은 시중에 판매 중인 판유리 중 가장 높은 투명도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선명함이 뛰어나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적합하다. 엷은 녹색을 띄는 일반유리와 달리, 불순물과 철분 함량을 크게 줄여 자연광 투과율이 높다. 기존 국내 시장에서 주로 유통되는 저철분 유리를 유럽산 고품질 제품으로 빠르게 대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글라스 이용성 대표이사는 “국내 인테리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고객들의 수요도 한층 다양해지고 고급화되고 있다”며, “한글라스는 그 동안 인테리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고품격 유리 제품으로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 ‘프리미엄 유리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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