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아이더는 3D 기능성 냉감 의류 라인 '아이스티(ICE T)'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버추얼 아이스 큐브의 적용 면적을 확대하고 아이스티 기술을 적용한 팬츠와 키즈 제품을 선보이는 등 제품을 강화하면서 물량도 확대했다.
아이더 케이네온2 라운드티는 3차원 냉감 기능 소재인 아이스티를 적용해 무더운 날씨에 착용하기 좋은 신개념 티셔츠다. 아이더만의 후가공 냉감 기법으로 티셔츠 안쪽에 버추얼 아이스 큐브를 프린트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 블레드 팬츠는 아이더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보인 아이스티 소재의 냉감 팬츠다. 팬츠 안쪽에 프린트된 버추얼 아이스 큐브가 땀과 수분에 반응해 지속적으로 냉감 효과를 줘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다.
아이더 우진호 상품기획팀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아이스티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로 선보이게 됐다"며 "지난해 대비 냉감 소재 아이템을 3배가량 늘리고 물량도 늘린 만큼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