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사용자 맞춤형 음악 안마의자 특허 획득

2015-05-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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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디프랜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초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사용자 맞춤형 힐링 음악 안마의자'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는 안마의자에 부착된 센서가 사용자의 생체 리듬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측정된 스트레스 지수를 근거로 사용자에게 맞는 음악을 제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의 안정을 돕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사용자의 상태에 최적화된 음악을 제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출력되는 음악의 리듬이 반영된 안마 패턴을 구성해 사용자의 몸 상태에 맞는 힐링 음악과 함께 맞춤형 힐링 안마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는 향후 뮤직테라피 전문업체 등과 협업을 통해 힐링 음악 개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과중한 업무 속에서 높아가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지수, 힐링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 증대 등으로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이미 바디프랜드는 손, 팔 동시 안마기능, 수면 안마기능, 숙면 유도 안마기능 등의 특허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안마 기능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힐링 음악 특허 등록을 통해 단순히 신체를 마사지하는 안마 기술을 넘어 정신적인 부분까지 케어하는 안마의자 구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바디프랜드 조경희 대표는 "이번 힐링 음악 특허 등록으로 바디프랜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한 것은 물론 안마의자가 단순한 마사지 기능 제품을 넘어 힐링 플랫폼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을 디자인하다'는 바디프랜드의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몸과 마음의 힐링을 돕는 안마의자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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