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엑소 레이, 중국 예능 ‘극한도전’ 고정 멤버로 발탁

2015-05-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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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극한도전' 웨이보]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엑소의 멤버 레이가 중국의 대규모 예능 프로그램 '극한도전'에 고정 멤버로 발탁됐다.

중국 상하이 동방위성TV '극한도전' 측은 13일 오전 공식 웨이보에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출연자의 얼굴을 공개했는데, 레이도 함께였다.

제작진 측은 레이에 대해 "엑소 멤버로 무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다. 레이의 웨이보 계정 이름도 '노력하고 또 노력하자'일 정도로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고 말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검은 정장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남자다운 포즈를 취한 레이의 모습에 "남자의 전투는 여자를 위한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적혔다.

레이는 최근 상하이를 방문해 '극한도전'의 녹화에 참여했다. 황보(황발), 레이 외에 뤄즈샹(나지상), 쑨훙레이(손홍뢰) 등 중화권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한편, 엑소 레이는 최근 중국에 개인 워크샵(중국내에서만 존재하는 독특한 매니지먼트 방식으로 소속사와 매니저외에 중국내에서의 연예인 개인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을 설립, 영화 '종천아강'에 캐스팅돼 중국에서 배우로 데뷔하는 등 현지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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