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지창욱, 6월 홍콩서 팬미팅 개최…아시아 프린스 기대

2015-05-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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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창욱 웨이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지창욱이 오는 6월 홍콩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중국 웨이보 계정을 통해 "지창욱의 아시아 투어의 첫 장소는 홍콩이다. 팬미팅은 오는 6월 20일 오후 8시 홍콩 KITEC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아시아의 다른 나라와 중국의 타 도시에서도 팬미팅을 계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중국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댓글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는 13일 지창욱이 팬미팅을 위해 준비한 합주 연습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속 지창욱은 밴드 멤버들과 진지한 모습으로 마이크 앞에 앉아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4만 명 이상의 팬들이 '좋아요'를 눌러 중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앞서 지창욱은 KBS2 드라마 '힐러'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힐러'는 중국의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에서 방영해 조회수만 4억 건을 넘는 등 큰 인기를 끌었고 '바이두' 남자연예인 검색 순위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국내에서 뮤지컬 '그날들' 전국 투어에 한창인 지창욱은 오는 16, 17일 양일간 경남 진주의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또 31일에는 제주도를 방문해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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