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숙은 차여사 집에 와서 차여사와 오기훈 처가살이 문제에 대해 의논했다. 하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현숙은 차여사 집이 너무 좁고 사람이 많아 딸인 이윤희(하연주 분)를 고생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고 차여사는 큰 아들을 처가살이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다.
차여사는 “도우미로 내 아들을 부려먹으려고 그러냐”고 화를 냈고 현숙은 “여자만 살림하란 거 있냐”며 “ 21세기에 촌스럽다. 합리적으로 살아야 한다. 구닥다리 사고관에서 벗어나라”고 맞섰다.
차여사는 분노가 폭발해 “아무리 잘난 언니 딸이라도 내 아들 전업주부 못 시킨다”고 말했지만 현숙은 “데려갈 거야!"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