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박차

2015-05-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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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킬러콘텐츠 개발 방향 등 논의 -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중간보고회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3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및 국비 확보를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석곤 충남도의원(금산), 김왕수 금산군의회 의장, 김시형 금산군 부군수와 박범인 도 정책특별보좌관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자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및 인삼단체 대표가 참여한 토론 및 의견수렴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중간보고 용역에서는 ▲개최환경 분석 ▲행사콘셉트 및 주제도출 ▲엑스포 세부프로그램 중심으로 그간의 연구용역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특히 2017인삼엑스포의 킬러콘텐츠 개발 및 행사장 세부프로그램 구상에 대한 집중적의 토의가 이뤄졌다.

 허 부지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한 국제행사 승인은 금산이 고려인삼의 종주지로서의 위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제행사 수준에 맞는 킬러콘텐츠와 인삼산업발전 전략에 맞춘 다양한 사업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도는 오는 8월중 기본계획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 하반기에 국제행사개최계획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으로, 이후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국제행사 승인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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