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의 1분기 수입보험료는 3조5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특히 시장 경쟁력 높은 신상품 출시에 힘입어, 보장성 연환산 보험료(APE)가 26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이 중 수익성 높은 종신 및 중대질병(CI)보험이 2447억원을 차지하며 전년 대비 17%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운용자산 이익률은 4.7%를 달성하며 같은 기간 0.1%포인트 상승했다. 안정적 국내 금리부 자산을 기반으로, 주식과 해외 유가증권 비중을 확대하는 등 투자대상을 다변화 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자본 건전성 비율인 RBC가 322.2%로 전년 동기 대비 74.5%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2015년 3월말 기준으로 주식투자 비중은 4%로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증가, 해외투자 비중은 11.2%로 4.7%포인트 올랐다. 대체투자 비중도 14.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