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은 "21세기가 진정한 아시아시대가 되기 위해 일본 경제계가 한반도의 통일을 지지하는 등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어 "한국과 일본 양국의 경제계가 미래 50년을 향한 동반성장을 위해 주어진 소명을 다해야 한다"며 "양국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통해 아시아 공동 번영의 길로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저출산·고령화 등 양국 공동의 이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나간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일경제협회가 주최한 이날 회의에는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삼양홀딩스 회장),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사카키바라 일본경단련 회장 등 양국 재계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