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쇼미더머니 부담스럽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신인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주헌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몬스타엑스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쇼미더머니 출연이 많이 부담되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이 Mnet '쇼미더머니4'에 참가하는 소감을 밝혔다.

13일 신인 보이그룹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주헌은 "'쇼미더머니' 참가하는 건 래퍼 주헌으로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몬스타엑스 활동을 하면서 '쇼미더머니'를 하는 게 굉장히 부담스러웠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즐겨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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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은 이어 "데뷔앨범 프로듀싱을 맡게 된 것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처음부터 곡을 싣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인 거 알고 있다. 기회를 많이 주신 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12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를 통해 탄생한 그룹이며 주헌, 셔누, 기현, 형원, 원호, 민혁, 아이엠(I.M)의 최종 7인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무단침입'은 라이머가 총 지휘를 맡았다. 예쁘장한 아이돌과는 다른 도전적인 삶의 방식을 노래한 트랩뮤직 트랙은 중독적인 신스리드 라인과 EDM의 요소를 접목해 그루브감을 극대화시킨 힙합곡이다. 

몬스타엑스는 14일 첫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