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해 최고위원회의 출석 정지 처분을 내리며 "읍참마속의 심정"이라고 밝혔다. '읍참마속(泣斬馬謖)'은 "눈물을 머금고 마속의 목을 벤다"는 것으로 사랑하는 신하를 법대로 처단해 질서를 바로잡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최고위원에게 당분간 자숙을 요청했고 본인도 동의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의 의견을 듣고 더 깊고 넓은 혁신의 길을 찾겠다"고 언급했다. 관련기사문재인 전 대통령, '딸 음주운전' 16일 만에 활동 재개...'책 소개' 글 올려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음주운전 혐의 입건...0.14% 면허취소 수준 #문재인 #읍참마속 #정청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