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몬스터엑스, "단 한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 목표"

2015-05-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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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몬스타엑스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난 12월 엠넷 노머시로 미션 전쟁을 치룬 7인의 신인 보이그룹 '몬스터엑스(주헌, 셔누, 기현, 형원, 원호, 민혁, 아이엠(I.M)'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전격 데뷔했다. 

13일 신인 보이그룹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무단침입'은 라이머가 총 지휘를 맡았다. 예쁘장한 아이돌과는 다른 도전적인 삶의 방식을 노래한 트랩뮤직 트랙은 중독적인 신스리드 라인과 EDM의 요소를 접목해 그루브감을 극대화시킨 힙합곡이다. 

같은 회사 소속인 보이프렌드와 차이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명 한명이 어벤저스 급이라 다른 그룹과는 차별점이 있습니다"라며 "기존 어떤 그룹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각자의 개성이 있어 그것이 큰 무기가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빅뱅, 보아 등 쟁쟁한 선배들과 경쟁해야하는 상황에서 활동 목표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이들은 "단 한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라며 "연말에 신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14일로 데뷔를 확정하고, 13일 미디어 쇼케이스와 팬쇼케이스를 동시에 개최하며 엠넷 '노머시(NO. MERCY)' 이후 6개월간에 걸친 프로모션을 마무리한다.
 

신인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몬스타엑스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몬스타엑스는 지난 12월 엠넷 노머시로 가장 화려한 미션전쟁을 치룬 주헌, 셔누, 기현, 형원, 원호, 민혁, 아이엠(I.M)의 최종 7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광고, 화보, OST 및 각종 피쳐링 작업을 섭렵하며 급이 다른 행보로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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