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어 이번엔 '도전'…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캠페인 시작

2015-05-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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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는 토크콘서트 개최, 하반기는 다양한 '액티비티' 실시

플레이 더 챌린지 로고[삼성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그룹이 5월부터 도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즐거운 도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 '플레이 더 챌린지'(Play the Challenge)를 시작한다.

플레이 더 챌린지는 삼성전자가 2011~2014년까지 진행한 토크콘서트 '열정락서'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열정락서가 말 그대로 '열정'이 주요 키워드였다면 이번 캠페인은 '도전'이 키워드다.
플레이 더 챌린지는 △'삼성의 도전', '명사의 도전', '도전클래스' 등으로 구성된 토크콘서트 △개인의 도전 목표를 등록하고 전문가들의 코칭을 받는 '나의 도전장' △웹진 '플레이 더 챌린지 매거진' △도전 현장 탐방, 음악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액티비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토크콘서트의 경우 도전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명사들의 다양한 도전 노하우와 지금의 삼성을 있게 한 도전 스토리를 공유한다. 상반기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총 3회, 하반기에는 매월 1회 개최될 예정이다. 삼성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나의 도전장'은 개개인의 작은 도전 목표와 과정을 등록하고 전문가들의 코칭과 응원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웹진 '플레이 더 챌린지 매거진'은 직업.생활.학문.창작 분야의 전문가들이 도전의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챌린지 트레이너'와 '나의 도전장'에 참가한 일반인의 도전 스토리를 나누는 챌린지 스토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액티비티에서는 한국 경제의 도전 현장 탐방, 새로운 음악에 도전하는 뮤지션들이 공연하는 '도전 콘서트', 일반인의 도전 스토리를 나누는 '도전 전시회' 등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김연아 선수[삼성 제공]


오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플레이 더 챌린지 첫번째 토크콘서트에서는 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켜스케이팅 선수, 도전정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이스라엘 벤처펀드 요즈마그룹의 이갈 에를리히 회장,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삼성전자 이영희 부사장[삼성 제공]


김연아 선수는 세계 정상에 서기까지의 도전 스토리와 현역 은퇴 후 새로운 도전 과정을 풀어 놓는다. 이갈 에를리기 회장은 '후츠파'(용기, 당돌함)로 대변되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기업의 도전정신을, 이영희 부사장은 갤럭시S6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얽힌 삼성의 도전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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