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청사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실전 위주의 종합훈련으로 서천군과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단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재난발생을 대비 개인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시키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특히, 4일차인 21일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일원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하는 FTX훈련이 실시된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장항중학교 학생,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재난대응 현장훈련이 실시되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국민안전처의 불시 상황관리 메시지 훈련이 실시된다.
또한, 20일에는 서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0여명을 대상으로 서천소방서에서 강사를 파견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등 주요 응급처지 방법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김광중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에서 실질적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인 만큼, 안전한 서천구현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공조 협력체계가 구축되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