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인지면은 주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청사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8일부터 3일간 벽화 그리기를 추진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작업은 지역 문화예술 공간인 도비스쿨 강혜원 대표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고, 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주민과 관내 학생 1백명이 참여했다.
어두웠던 담장은 인지면의 특산물인 6쪽마늘과 생강을 비롯해 서산시 상징물, 철새 등을 그린 벽화로 새 단장됐다.
인지면은 벽화 주변에 정자와 벤치를 설치하고 화단을 정비해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