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극장가는 기존의 모습을 벗어 던지고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할리우드 배우들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셀마 헤이엑, 리암 니슨, 제이슨 스타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섹시 스타 셀마 헤이엑은 ‘에벌리’에서 탄탄한 근육질 바디라인과 함께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여전사로 돌아올 예정이며 리암 니슨은 ‘써드 퍼슨’을 통해 달달한 로맨틱 가이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이슨 스타뎀은 ‘스파이’를 통해 코믹 연기에 도전을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CIA의 일급 비밀 스파이들이 마피아 조직의 핵폭탄 밀거래와 CIA 요원들의 정보 유출을 막는 미션을 수행하며 벌어지는 액션물 ‘스파이’. 주드 로, 제이슨 스타뎀, 멜리사 맥카시 등 할리우드 최강 캐스팅을 자랑하는 가운데, 제이슨 스타뎀의 깜짝 놀랄 변신으로 더욱 화제를 예고한다. ‘분노의 질주’, ‘익스펜더블’ 시리즈 등 각종 액션영화의 주인공을 도맡아 활약했던 그가 이번 영화 ‘스파이’에서는 허세 끝판왕 스파이를 연기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기 때문.
최근까지 액션 영화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던 리암 니슨이 젠틀한 로맨틱 가이로 변신해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드레스 선물을 직접 준비하고, 낯선 여인과 춤을 추며 질투유발을 하는 등 낯설지만 매력적인 모습의을 선보였다.
이어 ‘킬 빌’보다 화끈한 복수액션의 시작을 알리는 ‘에벌리’는 4년 동안 감금 되었던 에벌리가 그 곳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복수를 시작하는 영화. 주인공 에벌리 역은 관객들에게 섹시스타로 유명한 셀마 헤이엑이 맡았다.
이번 영화를 통해 그녀는 강도 높은 액션과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선보이며 화끈한 여전사의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고자 다양한 무기들을 사용하면서 벌이는 강도 높은 액션, 그리고 모두의 타겟이 된 에벌리가 점점 독해지면서 액션 여전사로 변모하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오감만족 쾌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셀마 헤이엑의 열연과 더불어 ‘설국열차’의 미술감독, ‘트랜스포머’, ‘익스펜더블 3’의 비쥬얼 이펙트팀 등 화려한 제작진의 참여는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액션씬을 더욱 주목하게 만들며 ‘에벌리’의 퀄리티를 한껏 높였다. ‘에벌리’는 5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 봄, 셀마 헤이엑을 비롯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변신으로 설레는 가운데 2015년 가장 강렬한 복수극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에벌리’는 오는 5월 말 국내 관객을 찾아 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