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씨의 1분기 매출액 153.7억 원, 영업이익 9.1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 증가, 영업이익은 31% 감소했다.
반면, 직전 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3%, 6% 상승했는데, 최근 중국 태양광 시장의 자본 흐름이 악화되면서 에스에프씨는 지난해 2분기 적자를 기록하는 등 고전하기도 했으나 한 분기 만에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의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점차 실적을 개선해가고 있다.
박종일 에스에프씨 부사장은 “상대적으로 사업 건전성이 뛰어난 국내 업체들의 선전으로 국내 시장이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기존 국내 거래처들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인도나 일본 등 비(非)중국 지역과의 거래도 강화해 실적을 턴어라운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