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피스', 이젠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2015-05-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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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웬즈'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고가로 알려진 '센터피스(원형 꽃꽂이)'를 이제는 플라워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통해 3만원대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플라워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업체들이 핸드타이드 부케만을 제공해왔다면 'WEDNES'는 15년 경력의 플로리스트 손을 거친 '센터피스'까지 완벽하게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꽃 시장에서 '센터피스'는 매우 고가로 여겨져 왔다. 기본 10만원 이상의 가격대로 흔히 일반 고객들이 사용한다기 보다 큰 행사, 혹은 업체가 주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기존 업체들은 부케에 비해 제작하기가 번거롭기 때문에 사용을 하지 않았었다. 그 만큼 시간과 정성이 많이 필요한 제품이다.

웬즈는 이 센터피스를 합리적이고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성했다. 또 핸드타이드 부케에는 직접 디자인한 수공예 꽃병, 기존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는 수명 연장제(플라워 푸드)를 매번 제공하고 있으며, 꽃을 꽂는 플로랄폼(오아시스)에 수명 연장제 처리가 돼 있어 유지력은 비슷하다.

웬즈 관계자는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는 꽃을 구매할 때 마다 수명 연장제를 필수로 제공하고 있다. 그만큼 웬즈도 꽃에 대한 가치를 높이 사 이것을 배송 때마다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플라워 푸드를 물과 100대 1 비율로 희석해 화병에 넣으면 3일 정도는 물을 갈지 않아도 되고 꽃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WEDNES.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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