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압구정백야 146회’이보희,황정서-이효영 교제반대 이유는 불륜?출생의 비밀?

2015-05-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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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146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2일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46회에선 서은하(이보희 분)가 정삼희(이효영 분)와 조지아(황정서 분)의 교제를 반대하는 내용이 전개될 예정인 가운데 서은하가 정삼희와 조지아의 교제를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삼희와 이효영은 집으로 와 서은하에게 인사한다. 정삼희는 “저 지아 씨와 결혼을 전제로 사귀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한다.

▲압구정백야 146회 예고 영상 보러 가기

하지만 서은하의 표정은 밝지가 않다. 조지아가 서은하에게 “저녁은 먹고 가라 해야 하는 거 아냐?”라고 묻자 서은하는 “다시 생각해”라고 말한다.

서은하는 무슨 이유로 정삼희와 조지아의 교제를 반대하는 것일까? 현재까지의 정황으로 보면 서은하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45회에선 조장훈(한진희 분)이 자면서 “달란아”라고 잠꼬대를 하자 서은하가 조장훈을 배게로 내리치려하면서 자기는 젊은 작가와 결혼하겠다고 마음속으로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서은하가 침실로 들어오자 조장훈은 침대에 누워 자면서 “달란아”라고 잠꼬대를 했다. 이에 서은하는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으며 “그래 늙은 거와 삼혼해”라며 “나는 젊고 풋풋한 작가랑 보란 듯이 결혼할테니”라고 말하며 베개를 들어 조장훈을 내리치려했다.

이에 앞서 장화엄(강은탁 분)과 백야(박하나 분)는 장화엄의 상사가 아내상을 당해 신혼여행을 예정보다 일찍 끝내고 서울로 올라왔다. 장화엄과 백야는 서은하 집에 왔다. 서은하는 백야에게 "뭐든 너한테 짐 안 될거야"라고 말했다.

이런 것들을 종합하면 서은하는 어느 젊은 작가와 현재 재혼할 만큼 깊은 관계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출생의 비밀 때문에 서은하가 정삼희와 조지아의 교제를 반대하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압구정백야’는 지금까지 시청자들의 예상을 벗어나는 방향으로 내용이 전개돼 왔다. 조지아는 조장훈의 전처 딸이다. 이에 따라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출생의 비밀을 서은하가 알고 있어 반대하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MBC ‘압구정백야’ 146회는 1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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