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삼성생명은 12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15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이 463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삼성전자로부터 받은 2072억원의 배당금이 당기순이익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도 5조9333억원으로 6.7% 증가했다. 총 자산은 222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해, 손익은 물론 전반적인 주요 실적이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의 증가는 지난해 이후 지속된 보장성 상품의 판매 호조와 보유 주식의 배당금 증가 등으로 인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카카오뱅크, 사외이사에 하나은행·삼성생명 출신 후보자 영입삼성생명, 금융위에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신청 #당기순익 #보험 #삼성생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