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과 만난 제주항공, ‘김수현 래핑기’ 하늘 누빈다

2015-05-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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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제주 노선 시작 일본·중국·대만·태국 등 운항

제주항공 김수현 래핑기.[사진=제주항공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제주항공의 모델인 한류스타 김수현의 얼굴을 아로새긴 항공기가 국내외 전역을 누비게 된다.

애경그룹 계열의 저비용항공사(LCC)는 김수현을 래핑한 항공기 1호기가 오는 13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운항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 모델인 김수현의 다양한 표정이 래핑된 ‘김수현 항공기’는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국내선과 일본·중국·홍콩·대만·태국·필리핀·베트남·괌·사이판 등을 운항한다.

한류스타 위주로 모델을 선정해온 제주항공은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높은 김수현을 지난달 모델로 선정한 바 있다.

제주항공은 5월 현재 일본 도쿄·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오키나와와 중국 베이징·스자좡·자무쓰·칭다오·웨이하이, 홍콩,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세부,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 괌, 사이판 등 8개국 18개 도시 24개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김수현 래핑항공기 1호기를 시작으로 연내 김수현 래핑기 2호기도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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