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FC안양이 2015 FC 안양컵 초·중·고 축구 대회 및 제9회 교육장상 학교스포츠 클럽대회를 연다.
지역 축구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는 FC안양은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 과천 지역 초·중·고생이 참가하는 FC 안양컵 초·중·고 대회 개막식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FC안양 유소년 클럽과 학교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통해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육성 및 평생체육의 정착, 축구로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FC안양 관계자는 “안양, 과천지역의 학생이 축구를 매개로 좀 더 활기차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회”라며 “성적보다는 부상 없이 즐겁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치러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 과천지역에 소재한 초, 중, 고 61개교가 참가하는 2015 FC안양컵 초, 중, 고 축구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안양종합운동장, 석수체육공원, 자유공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