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의 주제와 ‘백제, 다시 태어나다’라는 부제로 제61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이 137여일 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호)의 홍보마케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12일 추진위원회 회의실에서 ㈜맥키스컴퍼니와 5천 2백여만원 상당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최종호 위원장도 “올해 축제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실현하고, 축제 프로그램의 실험적 시도와 완성도를 높여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맥키스컴퍼니 후원은 백제문화제의 성공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올해 주류업종 후원(협찬)사 공개모집에 제안공모로 선정되어 추진위와 처음으로 협약을 하게 되었다.
㈜맥키스컴퍼니는 제6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자사의 주류에 축제홍보용 보조라벨 부착, 신문광고, 옥외광고 및 홍보판촉물 제작․배포 등 다각적인 후원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이 같은 공식적인 후원이외에도 ㈜맥키스컴퍼니 직원들이 대전, 논산, 세종 등 인근지역까지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백제문화제가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충남 공주시·부여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1회 백제문화제는 이번 후원협약을 계기로 공식 후원사 유치를 위한 노력을 한층 더 배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