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5/12/20150512102422712001.jpg)
▲남양면 백월산 항공방제 모습[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은 소나무 재선충병 유입을 막기 위해 반출금지구역을 지정하고 방제초소를 운영하며 항공 방제를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12년 재선충병 발생지역인 보령시 청라면으로부터 반경 2㎞내에 위치한 남양면 신왕리ㆍ백금리, 화성면 산정리ㆍ장계리 등 4개 마을 1935ha에 대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동금지조치하고 있다.
특히, 보령시 발생지역과 연접한 남양면 신왕리ㆍ백금리, 화성면 산정리ㆍ장계리 80ha에 대해 지난 6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임야 또는 주변에 고사했거나 고사 중인 소나무, 해송, 잣나무를 발견하면 즉시 읍ㆍ면사무소나 산림축산과로 신고해 주시기 바라며, 항공방제에 포함된 지역 양봉농가 및 주민들께서는 항공방제 시 피해가 없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