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u-Paperless 코리아 컨퍼런스 2015' 13일 개최

2015-05-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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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준호 기자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전자문서 확산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u-Paperless Korea 컨퍼런스 2015'를 오는 1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선도하는 창조 한국 실현을 비전으로 한 'K-ICT 전략'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국내 유일한 전자문서 관련 최대 전문 행사다. 
올해는 ‘창조경제의 지식을 담는 미래, 전자문서로 열어가는 창조경제'를 주제로 기업의 창조적 경영활동과 생산성을 제고하는 핵심 인프라인 전자문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한국과학기술원 김성희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전자문서가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매체임을 강조할 예정이며, 국제표준화기구 전자상거래 국내 기술위원회(ISO/TC 154-K) 장재경 위원장은 국내 전자문서의 국제표준화 현황을 통해, 국내 전자문서 기술의 글로벌 수준을 확인한다. 근본부터 변화하는 문서관리의 개념을 해외사례 중심으로 한국후지제록스에서 특별강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에는 트랙별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전자문서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 서비스, 이용사례 등에 대해 관련 기업 전문가와 기관 관계자가 발표가 진행되며, 컨퍼런스 강연장 로비에는 전자문서 관련 솔루션과 시스템, 문서보관 및 폐기 서비스, 고속스캐너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부스가 마련된다.

한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해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에 학업 중인 18개국의 정보통신기술(ICT)정책 관련 해외 공무원들이 한국의 우수 전자문서 사례와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말레이시아 대형 가전유통사업자인 센헹(Senheng)의 임원진도 자사 업무에 페이퍼리스를 도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본 행사를 참관할 예정이다.

강성주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전자문서는 종이문서와는 달리 사무실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풍부한 인터넷 환경에서 자유롭게 연결되고 공유되는 인터넷융합의 유용한 사례이며, 기업의 업무생산성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의사소통의 도구로서의 전자문서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행사는 공식 웹사이트(http://upc.dca.or.kr)를 통해 사전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와 특별 이벤트도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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