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노인상을 구현함으로써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의 각 기관간 상호 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8개소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의 일자리에 대한 홍보 및 참여방법에 대한 안내와 그동안 현장에서 일자리에 참여해 활동하는 사진 전시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참여활동에 대해 홍보했다.

인천시, 노인사회활동지원 활성화대회 열어[사진제공=인천시]
한편, 이날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실버카페 부스가 운영돼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무료 시음회를 가졌다. 특히, 실버카페에서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 어르신들의 밝고 건강한 활동 모습을 보면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의 중요성이 더욱더 부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인천시에는 15개소의 실버카페에서 115명의 바리스타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다.
인천시는 4월말 현재 총 291만307명의 인구 중 어르신들이 10.4%인 30만3678명을 차지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욕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러한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 핵심사업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매년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