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허지웅과 개그맨 이윤석이 '김현중 전 여친' 사건에 대해 비난했다.
지난 3월 JTBC '썰전'에서 김현중 전 여친 폭행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허지웅은 "한 측근의 말에 따르면 '현재 김현중 전 여친 최모씨는 임신 10주로 곧 4개월에 접어든다' '양가가 현재 결혼 및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한다. 아무리 그래도 여자친구 입장에서 뼈를 부러뜨린 사람과 결혼하고 싶을까"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지난해 김현중 전 여친은 김현중을 폭행 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지만, 김현중의 사과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김현중 전 여친이 이전에도 임신한 상태에서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김현중 전 여친은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