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사건' 허지웅 이윤석 "뼈 부러뜨린 사람과 결혼" "임성한보다 막장"

2015-05-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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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허지웅과 개그맨 이윤석이 '김현중 전 여친' 사건에 대해 비난했다.

지난 3월 JTBC '썰전'에서 김현중 전 여친 폭행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허지웅은 "한 측근의 말에 따르면 '현재 김현중 전 여친 최모씨는 임신 10주로 곧 4개월에 접어든다' '양가가 현재 결혼 및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한다. 아무리 그래도 여자친구 입장에서 뼈를 부러뜨린 사람과 결혼하고 싶을까"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윤석 역시 "폭력도 폭력인데, 김현중 전 여친은 자신과 다시 사랑할 줄 알았는데, (김현중에게) 다른 여자가 있었다고 한다. 임성한 작가의 상상력보다 막장"이라고 비꼬았다. 

지난해 김현중 전 여친은 김현중을 폭행 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지만, 김현중의 사과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김현중 전 여친이 이전에도 임신한 상태에서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김현중 전 여친은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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