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PD, 김효정 아나운서 =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쌀쌀 서울 경기 저녁까지 비, 태풍 노을 영향 밤새 강풍 동반한 폭우 대부분 오전 중 갬, 오늘 날씨, 내일 날씨, 6호 태풍 노을 경로 소멸,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서울 경기 오후에 또 한차례 비, 전국 강풍 예비특보 풍랑예비특보 주의, 오늘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어제 퇴근길부터 많은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내리는 비는 오늘 오전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지방은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화요일인 오늘은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5도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어제부터 6호 태풍 ‘노을’ 이 발생해 북상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지는 않겠지만 태풍이 북상하면서 수증기를 밀어 올려 어제부터 오늘까지 많은 비가 이어집니다.
오늘까지 제주도에 100~150mm, 제주산간에는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되고요. 남부 대부분 지방에 50~100mm, 남해안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30~60mm, 강원영동에 10~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또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올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어제부터 전국적으로 강풍예비특보가 발표됐는데요. 모든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따라서 비와 바람, 높은 물결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가 없도록 각종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 오전에는 전국에 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라고요. 이번 주는 내일 하루를 제외하곤 한낮 초여름 날씨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니 건강관리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