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힙입어 원·달러 환율이 1090원 대로 올라섰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91.3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0원 상승마감했다. 지난주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인 8일 소폭 하락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중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위험 선호 심리를 키운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1.7원 내린 1086.6원에 개장했다. 관련기사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4일) 7.1738위안...가치 0.01% 하락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2일) 7.1696위안...가치 0.06% 상승 그러나 글로벌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가 강화된 영향으로 장중 원·달러 환율이 반전됐다. 달러 대비 유로 가치도 1.11달러대 중반으로 급락하며 달러화 강세를 이끌었다. #마감 #외환시장 #환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