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힙입어 원·달러 환율이 1090원 대로 올라섰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91.3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0원 상승마감했다. 지난주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인 8일 소폭 하락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중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위험 선호 심리를 키운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1.7원 내린 1086.6원에 개장했다. 관련기사韓 탄핵 히스테리...환율 1460원 찍고 1500원 노크1500원대 환율 임박...내년 'S' 공포 현실화하나 그러나 글로벌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가 강화된 영향으로 장중 원·달러 환율이 반전됐다. 달러 대비 유로 가치도 1.11달러대 중반으로 급락하며 달러화 강세를 이끌었다. #마감 #외환시장 #환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