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종달새’ 진주, SES 슈 자리는 원래 내꺼[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진주는 과거 인터뷰에서 “원래 SES 멤버였다”며 “고등학교 1년 선배인 바다 언니가 어느날 밥을 산다고 해서 따라갔다가 노래방까지 가게 됐다. 한참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매니저 분이 들어오셔서 다국적 그룹을 만들 계획인데 해 보겠냐고 물었다. 그게 바로 SES였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는 “엄마가 그룹은 돈을 나눠야 한다고 반대했다”면서 “그래도 하고 싶어 수소문해 연습실을 찾아갔는데 SES 3명의 멤버가 양념통닭을 사이좋게 나눠먹으며 열심히 연습하는 것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돌아왔다. 원래는 슈가 아닌 내가 SES가 될 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3일과 10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종달새’로 여겨지는 진주는 1라운드에서 에릭남, 2라운드 송지은, 3라운드 육성재를 이기고 3연승에 도전한 ‘황금락카 두통썼네’ 에프엑스 루나까지 이기고 새로운 가왕이 됐다.
네티즌은 ‘종달새’가 진주라는 추정에 대해 “진주 100%다”, “진주 음색이다”, “루나도 잘하는데 진주도 진짜 잘한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