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제공]
도자기를 빚으며 흙을 통해 진솔한 자기와의 만남의 시간으로 온새미로(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를 생활화하고자 20명의 암 경험자와 함께 오는 28일 오후 2시, 보궁아트(문발동 소재)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초보자도 다룰 수 있는 코일링 기법을 이용하여 다용도 접시 등 1인당 2작품을 만드는 데에 3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만들어진 작품은 소성 후 나만의 도자기로 소장하게 된다.
‘온새미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 비용은 전액 무료로, 신청은 파주시보건소 방문보건팀(031-940-5586, 5745)에 오는 26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되며, 신청자가 20명 이상일 경우 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해 우선 접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암 경험자가 우리 주변에 점점 더 많아지면서 치료 이후의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과, 그들을 이해하고 신체적 문제와 정신적 고통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암 경험자 및 가족의 심신 부담감을 덜어 삶에 대한 긍정적 사고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