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남고을에서 ‘어울림 콘서트 이웃’ 개최

2015-05-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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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공연으로 문화 단비 내려 !

[사진제공=상주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KTV국민방송의 신생프로그램인 ‘어울림 콘서트 이웃’ 녹화가 지난 9일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에 위치한 상주곶감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있었다.

이 공연은 ‘2014 문화체육부 장관 예술인상’에 빛나는 바리톤 우주호씨의 사회로 60분간 진행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의 외남면 마을 자랑과 주민 화합을 기원하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클래식 기타 앙상블, 바리톤 석상근, 외남면 출신 테너 정우진, 테너 차경훈, 소프라노 류진교씨의 토크와 공연으로 진행됐다.

클래식 공연은 쉬운 레퍼토리와 진행자의 설명으로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었고, 삶에 대한 이야기와 힐링이 있는 토크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면민과 시민들은 “평소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지역에서 이런 수준 높은 성악가들의 공연을 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진행된 녹화분은 오는 27일 오후 9시 KTV(채널 76)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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