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청소년 산모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발급됐던 ‘맘편한 카드’는 지난 1일부터 ‘국민행복카드’로 통합돼 사용가능하다.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을 받으려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탈(www.socialservice.or.kr)에 접속해 신청하고 신청서류(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신청 및 임신확인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를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바우처사업본부에 우편접수하면 된다.
이용기간은 카드를 발급받은 날부터 분만 예정일 후 60일까지며 산부인과 병·의원, 한의원, 조산원에서 임신 회당 총 120만원 범위 내 임신·출산과 관련해 진료 받은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산모의 특성상 사회적 노출기피, 부모와의 관계단절 등으로 산전관리가 미흡한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