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서 최모씨는 지난해 김현중을 폭행혐의로 고소하기 전 (김현중의) 폭행으로 임신하 아이를 유산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당시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것에 대해 “미혼으로서 임신, 유산 여부를 알리는 것이 수치스러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취재진은 두 사람의 문자내역을 공개했다. 문자에서 최씨는 “임신한 거 어떻게 해”라고 묻고, 김현중은 “병원에 가봐야지 뭐. 병원은 언제가게? 그래서 어쩔 거냐고”라고 답했다. 취재진은 또 다른 문자에서 최씨가 “아이가 알아서 유산됐을 것 같아”라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김현중 측은 “사실 관계 파악을 위해 김현중 변호인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