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울릉도·백령도·흑산도 등 도서지역 10곳 무상점검 서비스

2015-05-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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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점검, 소모성 부품 점검·교환 및 실내 살균 탈취

쌍용자동차 직원이 쌍용차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지리 여건으로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지역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가 마련된다.

쌍용자동차는 11일부터 5일간 울릉도 및 인천 옹진군 3개, 전남 신안군 6개 등 10곳에서 ‘2105 상반기 도서 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지역은 울릉도 및 인천 옹진군 소청도·대청도·백령도, 전남 신안군 흑산도·비금도·도초도·안좌도·암태·자은도 등이다.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이 대상이다.

행사기간 차량 입고 고객에게는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 점검·보충 △에어컨 점검 및 실내 살균 탈취를 제공하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도 실시한다.

쌍용차는 도서지역 고객들이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점을 감안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2002년부터 상하반기로 실시하고 있다.

또 매년 명절 특별 무상점검 도서지역 방문 서비스, 동·하절기 무상점검, 수해지역 방문 서비스 등 고객 중심의 ‘리멤버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시행 중이다.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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