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사업 홍보 및 신청서 접수 등을 통해 수요자 파악을 추진하고, 방통위는 예산확보, 홍보자료 제작 및 TV 제작·보급 등을 분담하게 된다.
올해 보급되는 시청각 장애인용 TV는 자막 위치 변경기능과 현재 시청하고 있는 방송프로그램, 채널 편성표, 화면해설 방송 제공여부 등을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등 편의기능이 강화됐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내 1127대의 TV를 도내 저소득 시청각 장애인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청각 장애인에게 정보접근 기회가 확대돼 정보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