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윤수현이 트로트 가수 최초로 중국 진출을 선언하고 본격 현지 활동에 나섰다.
윤수현은 오는 16일 중국 CCTV 특집프로그램 ‘2015 중국명인등산대회’ 녹화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지 각계 인사가 함께 등반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윤수현은 한국 연예인을 대표해 출연한다. 이어 19일 상하이의 한 뷰티 행사 무대에 선다. 이에 앞서 12일 한중 동시 생방송되는 케이블 음악채널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천태만상’ 중국어 버전의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여름 데뷔한 윤수현은 그 이전부터 중국 활동을 염두에 두고 중국어를 공부했고, ‘천태만상’의 중국어 버전도 함께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