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당신의 대통령 오바마 입니다"

2015-05-11 07:08
  • 글자크기 설정

어머니 3명에 깜짝 전화한 오바마

[사진=신화통신]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월 둘째 주 일요일인 10일(현지시간) '마더스 데이(Mother's Day)'를 앞두고 3명의 어머니에게 깜짝 감사전화를 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지난 수년간 자신에게 편지를 띄워 삶의 고충을 토로했던 이들에게 특별한 날을 맞아 격려 전화를 걸어 노고를 위로한 것이다.

3명의 어머니는 전화기 너머의 목소리 주인공이 오바마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처음에는 믿지 못하고 어리둥절해했다고 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3명 중 한명에게 1995년 작고한 자신의 모친을 언급하면서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안다"며 "나도 어머니가 없었다면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다. 당신들은 가장 중요한 일을 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