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화통신]
지난 수년간 자신에게 편지를 띄워 삶의 고충을 토로했던 이들에게 특별한 날을 맞아 격려 전화를 걸어 노고를 위로한 것이다.
3명의 어머니는 전화기 너머의 목소리 주인공이 오바마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처음에는 믿지 못하고 어리둥절해했다고 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3명 중 한명에게 1995년 작고한 자신의 모친을 언급하면서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안다"며 "나도 어머니가 없었다면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다. 당신들은 가장 중요한 일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