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부산 광주 경남 전남 전북 호우예비특보..기상청"태풍 노을 필리핀 상륙"

오늘 날씨,부산 광주 경남 전남 전북 호우예비특보..기상청"태풍 노을 필리핀 상륙"[사진=오늘 날씨,부산 광주 경남 전남 전북 호우예비특보..기상청"태풍 노을 필리핀 상륙"]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부산, 광주, 경남, 전남, 전북 등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에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6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남부지방은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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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다가 오후에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예상 강수량(11일 05시부터 12일 24시까지)은 ▶제주도 : 100~200mm(많은 곳 제주도산간 300mm 이상) ▶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 : 50~100mm(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부근 150mm 이상)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 경북북부, 서해5도, 북한 : 20~60mm ▶강원도영동, 울릉도.독도 : 10~30mm이다.

한편 제6호 태풍 노을이 필리핀에 상륙한 가운데 빠르게 북상해 12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통과할 전망이다. 11일 필리핀 당국에 따르면 태풍 노을이 상륙하면서 주민 3천여 명이 대피했고, 항공편 수십 편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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