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김미숙,이성경 뺨 때리고“내 아들 인생서 사라져”

2015-05-10 01:00
  • 글자크기 설정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동영상 [사진 출처: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 김민식 극본: 박현주) 17회에선 마희라(김미숙 분)가 아들 박재준(윤박 분)이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사실에 분노를 폭발시키며 강이솔(이성경 분)의 뺨을 때리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에 앞서 강이솔은 마희라의 강요로 박재준의 약혼식장에서 시중을 들었고 이를 본 박재준은 기절해 병원에 실려갔다.

이날 마희라는 병원에서 박재준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강이솔을 보자마자 곧 바로 뺨을 때렸다.

이후 마희라는 “이제 만족했냐. 다 네 뜻대로 됐어? 왜 내 말이 틀렸어?”라며 “내가 네 속을 모를 줄 알아?”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마희라는 “내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고 결국 티앤씨 직원으로 남더니 고개 뻣뻣하게 들고 나타나?”라며 “감히 거기가 어디라고 나타나. 머리 잘 돌아가는 애가 그 정도도 계산 못했어?”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강이솔은 “제 뜻은 그게 아니었지만, 제 잘못입니다”라고 사죄했다.

마희라는 “너 때문에 우리 재준이가 어떻게 됐는지 오늘 똑똑히 보지 않았어?”라며 “겐 너 때문에 한순간에 모든 것이 사라졌어. 건강도 약혼도 사업도 미래까지도”라고 눈물을 흘렸다.

마희라는 “그러니까 내가 이렇게 부탁하마. 네 말대로 네가 우리 재준이한테 진심이었다면 더 이상 질척대지말고 내 아들 인생에서 사라져”라고 외쳤다.

이에 강이솔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