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면체육회(회장 박재곤)가 주최하고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화력본부가 후원한 이날 축제에는 하학열 군수, 최을석 군의회의장, 강영봉 고성군의회산업건설위원장, 최상림 군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이면어울림한마당축제는 어른부터 아이까지 면민 모두가 모여 함께 뛰고 웃고 즐기는 잔치로 가정의 달인 5월에 그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애쓴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의미를 더해 올해는 어버이날인 5월 8일에 개최됐다.
행사는 하이풍물보존회(회장 유순임)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개회식에서는 박완욱, 김영석 전 회장과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화력본부 노선만 본부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고 제2부 ‘어울림 행사’에서는 지역별로 6팀(희망, 화합, 공룡, 백암, 천마, 참다래)을 나누어 배구, 줄다리기, 줄넘기, 윷놀이, 볼링 5개 종목을 겨뤘다.
또 LED TV, 제습기, 전기압력밥솥, 자전거, 비료살포기, 주유상품권 등 150여 가지의 푸짐한 경품 추첨이 함께 진행돼 추첨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설렘이, 추첨이 끝난 뒤에는 기쁨과 아쉬움이 함께 해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박재곤 체육회장은 “제36회 하이면민 어울림 한마당 축제 처음부터 마칠 때까지 많은 면민들이 즐겁게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해 계속적으로 발전하는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