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폭풍의 여자' 136회에서는 장미영(송이우)과 싸움을 벌이는 도혜빈(고은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혜빈은 신제품 출시 행사장에 모습을 나타낸 미영을 보고 "이혼 접수했다고 내연녀를 이런 데까지 불러?"라며 황당해 한다.
이어 화장실에서 미영과 마주친 혜빈은 "박현성(정찬)이 결혼이라도 하겠대?"라고 묻고, 미영은 "그러는 넌 이혼 당하는 마당에 자존심도 없니?"라고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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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폭풍의 여자' 136회는 이날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