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 대흥면 의좋은 형제 공원에서 열리는 ‘의좋은 형제 장터’가 오는 9일 개장한다.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회장 이명구)가 주관하는 이번 장터는 '지난 4월 11일 처음 개장해' 처음 개장해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개장한다.
아울러 각종 산나물과 봄나물 등 풍성한 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5월 장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마당, 체험코너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놀이마당에서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제기차기, 줄넘기, 투호 등 전통놀이대회와 함께 풍물공연, 70/80콘서트가 열리며 ‘폐품을 이용한 재활용품 만들기’ 체험코너를 통해 환경보호와 녹색생활 실천의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흥슬로시티협의회(331-3727)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구 회장은 “가족과 함께 찾아오실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유유자적함과 봄의 기운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