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은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세바퀴’ ‘박사 vs 낭만파 연예인’ 특집에 출연했다. 전효성 외에 가수 홍경민, 조정치, 혜이니, 배우 강지섭 등 연예인과 성의학 박사 강동우, 법학 박사 박지훈, 의생명공학 박사과정 아부다드, 항공우주공학 박사과정 오승훈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출연했다.
이날 전효성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떠올리며 “이별 후 너무 충격적이었다. 3일 동안 밥도 못 먹고 폐인처럼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문득 내가 뭐하는 짓인가 생각했다”라면서 “‘세상에 남자가 이 남자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잘돼서 복수해야겠다’ 싶었다. 최고의 복수는 예뻐지고 잘되는 것이란 생각도 들더라”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